신갈역 수험생 기력이 떨어질 때, 시험 앞 체력 관리

2020-09-11 · 터한의원 의료진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늘어나는데 집중은 오히려 짧아지고, 주말에 쉬어도 몸이 무겁다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신갈역 근처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 가운데에도 아이가 아침에 겨우 일어나고, 밥맛이 없다며 끼니를 거르고, 머리와 목이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해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영양제를 챙겨 먹여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면 생활 전체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수험생이 기력이 떨어지는 이유와 시험 앞 체력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험생이 쉽게 지치는 이유

가장 큰 원인은 수면 부족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모자란다는 생각에 잠을 줄이면 낮 동안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보게 되어 공부 시간이 더 늘어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잠자는 동안 낮에 공부한 내용이 정리되기 때문에 잠을 지키는 것 자체가 공부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시험에 대한 긴장이 오래 이어지면 몸은 늘 경계 상태에 머물러 쉽게 지칩니다. 긴장하면 소화가 잘 안 되어 밥맛이 떨어지고, 밤에는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며, 목과 어깨가 굳어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쉬는 날에도 불안해서 제대로 쉬지 못하면 피로가 풀릴 틈이 없습니다.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며 움직임이 거의 없는 것도 기력을 떨어뜨립니다. 고개를 숙이고 등을 구부린 자세가 오래 이어지면 목과 허리에 부담이 쌓이고 호흡이 얕아져 머리가 맑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오래 머리를 쓰며 기혈이 소모되고 소화 기능이 약해진 것으로 보고, 기운과 소화를 함께 돕는 방향으로 돌봅니다.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할 신호

충분히 자고 쉬었는데도 몇 주 넘게 피로가 이어지고, 얼굴이 창백하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면 빈혈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생리를 하는 여학생은 철분이 부족해지기 쉽고, 끼니를 자주 거르는 학생도 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체중이 눈에 띄게 줄거나 늘고, 늘 춥거나 더위를 심하게 타며, 목 앞쪽이 부어 보인다면 갑상선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분이 오래 가라앉고 좋아하던 일에 흥미를 잃으며, 잠을 거의 못 자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많이 자는 상태가 이어진다면 마음의 피로가 깊어진 신호일 수 있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구토가 함께 있는 경우, 가슴 두근거림과 어지럼으로 쓰러질 것 같은 경우에는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힘들다는 말을 꺼냈을 때 공부 탓으로만 넘기지 말고 몸의 신호로 함께 들어 주세요.

시험 앞 체력 관리 방법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시험 날 기상 시간에 맞춰 미리 고정해 둡니다. 밤늦게 몰아서 공부하기보다 아침과 낮의 시간을 활용하고, 잠들기 전 30분은 휴대전화를 멀리하고 가볍게 스트레칭하며 머리를 식힙니다. 낮잠이 필요하다면 점심 뒤 15분에서 20분 정도로 짧게 잡니다.

아침은 거르지 않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밥이나 죽, 달걀, 과일로 챙기고, 점심과 저녁은 단백질과 채소를 곁들인 식사를 합니다. 에너지 음료와 진한 커피는 잠시 각성시키지만 잠을 방해하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은 과자 대신 견과류와 우유, 삶은 달걀처럼 든든한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한 시간에 한 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목과 어깨를 돌리고 기지개를 켭니다. 수내역이나 정자역 방면 학원을 오가는 길에는 한 정거장 걸어서 이동하며 햇빛을 쬐고, 주말에는 30분 정도 가볍게 뛰거나 걷는 시간을 정해 두세요. 책상과 의자 높이를 맞추고 책은 독서대에 올려 고개를 숙이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목과 머리의 피로를 덜어 줍니다.

한의원에서 함께 살피는 것

상담에서는 수면 시간과 질, 아침 기상 상태, 식사량과 소화, 대변, 두통과 목·어깨 통증, 생리 주기와 생리통, 긴장과 불안의 정도, 복용 중인 영양제나 약을 여쭙고 맥과 혀를 봅니다. 쉽게 지치고 입맛이 없는 학생, 긴장으로 잠들기 어렵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학생, 목과 어깨가 굳어 두통이 잦은 학생은 돌보는 방향이 다릅니다.

학생의 체질과 상태에 맞춰 기력과 소화, 수면을 돕는 한약을 구성하고,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 두통을 덜어 주는 침 치료나 자세 교정을 함께 계획할 수 있습니다. 시험 일정에 맞춰 복용 시기를 조절하고, 병원 검사가 필요한 신호가 있다면 먼저 안내합니다.

신갈역에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기력이 떨어져 걱정이시라면 공부 시간만큼 잠과 식사, 몸 상태를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터한의원 분당점은 미금역 1, 2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365일 진료합니다.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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